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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Creative, Tech & Innovation에 관한 멋진 정보들을 공유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알찬 공간으로 채워가겠습니다.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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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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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PSI REFRESH PROJECT
 http://www.refresheverything.com/index

탄산 음료수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2009년 말에는 코카콜라가 행복을 퍼뜨리는 세계일주를 시작하더니,
펩시는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경합전을 벌렸습니다.
건강, 예술과 문화, 음식, 환경 등 6가지 분야에서 가장 베스트를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최종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그 아이디어를 이룰 수 있는 금액을 증정하는 것이죠.

와우~ 생기가 넘치는 컬러풀한 펩시 사이트!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디어 타이틀이 올라와있는 방식이 친근합니다.
140자 정도의 아이디어, 즉 트위터 형식을 차용한 랭킹 게시판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참여방식은 아이디어 제목을 올리고, 카테고리 선택 후, 예산을 정하고
관련 설명 및 링크, 사진, 영상들을 업로드하면 사람들의 투표로 선정이 되는 것이죠.^^

정말 사람들이 이 모든 걸 참여할까?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캠페인 시작 3일만에 729개의 아이디어가 등록되었으니까요.


캠페인과 함께 운영되는 REFRESH BLOG

여기는 각 카테고리별 담당자(Abassdor)들이 관련 정보와 생각들을 공유하는 곳입니다.


착한 캠페인의 기본적인 특징은 유저들을 능동적인 소비자, 변화시키는 소비자인지하고 있다는 점이죠.
이는 '개방성'과 '자발성'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예를 들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이나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천만상상 오아시스가 있겠죠.
모두 참여자들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나'가 될 수 있으며, '나'가 변화시킬 수 있는 세상이라는 것을 인지시킵니다.
(실은 이 착하다는 의미도 민주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느냐는 척도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펩시에서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등록할 때, 예산도 함께 측정하게 합니다.
(아, 돈만 있으면 내가 해볼텐데라는 심리를 파고든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개발자분들께서 오픈소스 관련한 개발대회를 참여하신다면, 펩시와 이와같은 캠페인은
그에 비해 장벽이 낮아 참여하기도 쉽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럼 등록된 아이디어 하나를 클릭해보겠습니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이디어는,
걸스카우트 쿠키를 해외 군인들에게 보내는 아이디어입니다.

아이디어 제목 아래에는 이 아이디어가 왜 필요한지 올라와있습니다.
해외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음에도 잊혀져있는 군인들을 위해 매해 걸스카우트 쿠키를 보내는데,
예산이 달려서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2월달에 쿠키를 보내기 위해서 비용 충당이 필요하다는군요.
또한 아이디어와 관련된 링크로 관련단체 사이트가 링크되어있네요.^^

펩시과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펩시가 바꾸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그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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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ose a different Ending"

삶은 B와 D 사이에 C다. Birth와 Death사이에 Choice 라는 말이 있죠.
Youtube에 인터렉티브 비디오를 활용하여 유저의 선택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지는 영상입니다.

1인칭 시점으로 촬영되었으며,  외출에서 부터 칼을 가져갈 것인가, 싸움을 할 것인가 등을
선택해서 결국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기도 하고, 신나는 파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순간 순간 마음 속에서 하는 선택에 따라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기를 소지하게되면, 결론적으로 더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시키고
무기를 소지하고 다니지 말라는 캠페인으로 "http://www.droptheweapons.org/"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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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매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CF입니다. 
마치 먹물이 물속에 퍼져서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내는 것 같네요.
기존에 "먹"이 파워풀한 정신을 대변해주는 것이었다면
이 CF는 유하면서도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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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와 토레즈가 펼치는 환상 퍼포먼스.
역시 나이키 CF의 크리에이티브는 기발하고 멋지다는 말을 자아내네요^^
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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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혁신적인 DI가 탄생했습니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이젠 언제든지 가고싶은 곳으로 순간이동이 가능합니다!
Andes는 bar에 가서 친구들과 술마시고 싶은데, 
무서운 여자친구 때문에 못하는 남자들을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위대한 발명품으로 애교스러운 맥주 광고를 만들다니! ^^ 기발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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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길에 6호선 상수역, 이렇게 보니까 너무 멋짐!] 
[서태지 팬분이 만드신 카페 버닝하트 세번째 이야기,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최고!]

[여러 컷에 출연중이신 탱대리님, 연출력이 뛰어나시군요!ㅎㅎ]

뒤늦게 파노라마 사진에  꽂혀서 쿠키폰으로 열심히 찍고다니는 중이랍니다.
총 세컷을 찍어서 자동으로 이어붙여주는데 찍는 사진마다 특별한 느낌^^
파노라마는 인물보다 배경위주로 찍는게 느낌이 더 사는 것 같네요.

(처음으로 찍어보는 나의 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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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트위터에서 넋두리를 했다.

광고쟁이는 뻔뻔한 거짓말쟁이일까, 환상적인 스토리텔러일까?

아닌 밤중에 왠 홍두깨라 할 지 모르지만,
실은 오늘 youtube를 돌아다니다가 한 코멘트를 보고 마우스를 더 이상 굴릴 수가 없었다.

그 사람 말인 즉슨, 광고가 거짓말로 사람들의 맘을 현혹시킨다며
마치 악의 소굴로 이끄는 앞잡인냥 써놓는 바람에 새벽부터 충격을 먹었다.
그냥 지나가버리면 될 법도 하지만, 왠지 나에게 하는 소리가 같아서 더 고민했다.

내가 하는 일이 도덕적으로 상식을 벗어난 일인가부터 시작해서
그 글을 남긴 사람에게 어떤 변명을 해야하지 고민했지만 섣불리 나설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깨닫게 된 것은,
나는 내 선택에 따라 전자가 될 수도, 후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라는 사람이 느끼는 그 감정대로, '너'에게도 전하면 '나'는 그것으로 진실인 것이다.
그리고 '너'는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만큼 매력쟁이란 사실을.

그래서 다시 한번 굳게 다짐했다.
마음을 동하게 하는 진실하고 퐌타스틱한 스토리텔러가 되기로.

(아...뿌듯...진정 넋두리가 건설적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새벽순간이다)

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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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상품 자체를 바꾸기보다는 상품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꿈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조합니다.
 
예를 들어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철도의 여행경험을 높히기 위해서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2시반짜리 여행을 60억원을 사용해 철도를 몽땅 바꿔버리고 40분으로 단축하는 방법이 있겠죠.
하지만 서덜랜드은 광고인의 순진한(!)생각으로 해결책을 낸다면,
세상에 최고의 탑 모델들을 고용해서 여행하는 동안 내내 최고급 술을 대접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아마 더 천천히 가달라고 부탁할지도 모른다는 겁니다.ㅎㅎ

여기서 언급하는 내용의 핵심은 "플라시보 교육"입니다.
우리가 받는 교육이 가치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주면,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도 성공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형의 가치들이 유형의 가치보다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것. 
우리가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에 흥미로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originally from: Rory Sutherland: Life lessons from an ad man
http://www.ted.com/index.php/talks/rory_sutherland_life_lessons_from_an_ad_man.html
(한글 자막이 있는 친절한 강연입니다^^)
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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