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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Creative, Tech & Innovation에 관한 멋진 정보들을 공유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알찬 공간으로 채워가겠습니다.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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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칸 국제광고제 FILM 부문에서 은상을 탔던 VOLKWAGEN의 'DOG'가 12월 4일 스톡홀름에서 개막한 유럽 광고제인 EUROBEST에서 그랑프리를 탔다고 합니다.



영국 DDB LONDON에서 제작한 이 광고는 공공장소에만 나가면 기가 죽어 움츠러드는 천하의 겁쟁이 강아지조차 폭스바겐 안에서는 그 안전성 때문에 안심이 지나쳐 기고만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재미있는 건 개가 부르는 노래 제목이 'I'm a Man'이라는 거죠. 노래 상으로는 '남자'라는 뜻이지만 자기가 '사람'인 줄 아는 애완견이 많은지라 의미심장하게 느껴집니다. ^^



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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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 광고제에서 가장 관심과 함께 이견을 일으켰다고 할 수 있는 대상작은 '오바마 대선 캠페인' 만장일치로 타이타늄, 통합 양 부문 그랑프리로 선정되었기는 하지만 공공서비스 부문 출품작은 대상을 수상할 수 없다는 기존의 원칙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를 브랜드 캠페인으로 볼 수 있는가의 문제에 대해 '프라순 조쉬(Prasoon Joshi)' 심사위원은 이를 주장하며 다만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함께 창조해 나간 것이라는 논지를 펼쳤다고 알려졌다. 한편 일부 심사위원들은 이 캠페인을 구성하는 많은 중요한 부분들이 캠페인 주최측이 아닌 사람들에 의해 창조되고 만들어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드로가(David Droga)' 심사위원장은 "버락 오바마라는 개인 브랜드(Human Brand)에 대해 각 개인(ownership)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해석하며 "사회운동적인 크리에이티브(Creative Movement)로 역사를 다시 썼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캠페인은 사람들이 채워나갈 수 있는 기본골격만을 창조했고 이를 사람들이 채워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정치 캠페인의 틀을 깨고 신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유권자들이 정치캠페인의 수동적 대상이 아니라 캠페인의 구성요소를 더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보통의 광고 캠페인들처럼 '변화(Change)'라는 단순한 핵심 아이디어가 있다는 점 또한 심사위원들을 설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매체 활용면에서는 이 캠페인이 대상작이라는 데 대해 이견이 없어 보인다.

'오마바' 캠페인에는 전통 TV 광고, 민중운동(grassroots campaigning), 모바일, 온라인 비디오, 소셜 네트워킹, 연설장면이 곁들여진 뮤직 매쉬업(music mashups*여러 음악을 편집해 넣음), 게임 광고, 길거리 예술가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이 동원되었다.

오바마 대선캠프는 소셜네트워크 사이트 my.barackobama.com을 만들어 여기에 지지자들을 초청했고 이 사이트는 1300만 명이 서로 소통하고 지원행사를 만들고 모금을 하고 매체 홍보를 하는 온라인 대선 본부로 자리잡았다.

대선캠프는 또한 플로리다, 아이오와 등 정치성향이 명확하지 않은 10개의 주(Swing states)에서 표심을 확보하기 위해 게임 광고를 냈다. 이 광고는 Madden NFL '09, Burnout Paradise, NASCAR 09, NHL 09, NBA Live 08, Need For Speed: Carbon, Need For Speed: ProStreet, NFL Tour, Skate 등 18세에서 34세 사이의 남성층이 선호하는 게임에 집행되었는데 게임속 경기장 사인이나 빌보드 속에 오바마의 얼굴과 메시지를 삽입하는 식으로 등장했다.

세퍼드 페리(Shepard Fairey)등 길거리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오바마 지지를 표현했다. 또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들이 활용되었다.



오바마 연설 "Yes We Can"에 영감을 받은 Black Eyed Peas의 will.i.am이 만든 동명 타이틀의 뮤직 비디오.
여기에는 스칼렛 요한슨, 타탸나 알리, 존 레전드 등이 출연했다.

사실 출품은 'Obama for America'에서 했지만 오바마 캠페인에는 AKPD, GMMB 등 여러 대행사가 관여를 했다.
2000년 칸 수상작인 버드와이저 "왓츠업(Wassup)"을 만들었던 빌리브미디어(Believe Media)의 챨스 스톤(Charles Stone III)의 경우는 "왓츠업" 속편을 만들어 오바마를 지지했고 이 필름 광고는 수상작은 아니었지만 '필름부문 심사위원추천작(special jury commendation)'으로서 필름 및 타이타늄 부문 수상식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이 광고에서는 과거의 대선 캠페인의 인물들을 풍자함으로 변화의 필요함을 역설함으로 오바마 지지를 보여주었다.



'왓츠업' 오바마 편

오바마 대선 캠페인 관련해 타이타늄 심사위원장인 데이비드 드로가(David Droga) 측에서 출품한 광고도 상을 수상했다.'엄청 무능한 사람'이라는 뜻의 The Great Schlep는 타이타늄상과 다이렉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유태인 손자, 손녀들에게 플로리다에 있는 자신들의 조부모를 방문해 오바마에 대한 지지를 하도록 촉구하는 내용. 실제로 오바마는 유태인 장년층으로부터 상당한 투표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칸 광고제 기간, 대선 캠프 홍보담당자인 데이비드 플라푸(David Plouffe)의 세미나도 열렸는데 그는 캠페인에 대해 "미국 정치 역사상 디지털 기술과 민중운동이 결합한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랑프리 외에도 15편의 타이타늄 사자상이 선발되었는데 친구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서 제거하면 와퍼를 하나 제공하는 크리스핀 보거스키(Crispin Porter + Bogusky)의 버거킹 광고 '"와퍼 세크리피스(Whopper Sacrifice)" 등이 포함되었다.또한 ‘굿비실버스타인앤파트너스(Goodby Silverstein & Partners)가 출품한 현대자동차 판촉전략 ‘어슈어런스(Assurance)’가 통합(IntegratedO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칸 광고제 사무국 권경은 차장) 

originally from: http://cafe.naver.com/cannesl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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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로도 뮤직비디오 수준의 연출을...! 멋진 시도네요^^
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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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의 바이럴 캠페인 Phiplis Vs.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제 캠페인이 진행되는 채널들은
필립스 마이크로사이트, Youtube, Flickr, Twitter입니다.

마이크로사이트 주소: http://philipsvs.com/
트위터 http://twitter.com/philips_vs
플리커 http://www.flickr.com/photos/philips_vs/

youtube의 필립스 채널에는 태양과 필립스 기상 조명(wake up light)의 대결을 다룬 바이럴 영상이 올라와있습니다.
아울러 필립스 면도기와 털많은 늑대인간와의 대결 역시 바이럴 영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제 필립스는 트위터 140자를 통해서 필립스와 대결할 천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일단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설명하고 있는 챌린지 방법을 풀어드리자면...!

필립스의 21:9 TV를 받고 싶으면, 필립스의 대결 영상과 플리커의 사진들을 보고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트위터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140자 내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라는 것이죠.
사람들이 게시글들이 올라오면, 필립스가 보고 좋은 아이디어를 선정해 TV도 주고 영상/사진을 제작해준다고 하는군요! 

바이럴 영상의 경우는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코믹 코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1. PHILIPS VS. SUN(태양)
영국 수탉으로 추정되는 사이몬을 누가 먼저 깨울 것인가!



2. PHILIPS VS. WOLFBOY(늑대인간)
털뭉치들이 친구인 늑대인간, 과연 그의 숨겨진 미모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태양에 맞서는 필립스 기상조명(wake up light)와 필립스 면도기와 늑대인간과의 대결 등 기발한 대결구도로,
결국 필립스 제품들이 모두 성공한다는 메세지를 명료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의 경우는, 비행기 활주로를 밝히는 불과 필립스 조명 제품을 비교한 예입니다.
해당 트위터 아이디어를 올린 사람의 트위트를 캡쳐해서 함께 첨부해주는군요.^^


이렇게 필립스 내에 다양한 제품들이 세상에 어떤 것과 견주해도 최고라는 메세지를
코믹한 바이럴로 표현한 재치있는 캠페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업 자랑을 이렇게도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한 것 같습니다. (한국정서에 딱 맞진 않지만...)
필립스 제작팀이 사람들의 아이디어로 바이럴 영상이나 이미지를 제작함으로써
콸리티가 떨어지는 것도 사전에 예방하고, 자칫 가볍게 보일 수 있는 톤을 제작 간지로 조절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지 지켜보죠^^
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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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인식하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 포스터입니다. 
사람들이 포스터를 보면 폭력 가정이 화목한 가정의 모습으로 바뀝니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일어납니다"라는 문구로,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을 가지자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Advertising Agency: Jung von Matt, Hamburg, Germany
Executive Creative Directors: Wolfgang Schneider, Mathias Stiller
Creative Directors: David Mously, Jan Harbeck
Copywriter: Nicolas Linde
Account Supervisors: Frank Lotze, Ilan Schaefer, Ina Neumann, Melanie Ebensperger, Simone Buchcik
Art Buyer: Marjorie Jorrot
Art Director: Duc Nguyen
Photographer: Dirk Heinrich
Agency Producer: S. Hannemann
Media Agency: Wall Ag
Final Artwork: C. Von Bartkowski
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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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llietweets.com/

(먼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이클 잭슨 살아생전 최고의 문워크를 보여주는 빌리 진.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9astronauts(블로그: http://9astronauts.com/)가 트위터를 연계한
빌리 트윗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빌리진의 뮤직비디오가 로딩되면
왼쪽 상단에 초록색 play 버튼이 뜹니다. 이 버튼을 누르고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면 되죠.
노래에 가사 뜨자마자 옆에 사람들의 트위터 글(Tweet 트위트)가 올라오죠.
저는 맨 처음에 사람들의 감상평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빌리진 가사에 해당하는 단어가 볼드처리 되어 나오더라구요.^^;
마치.. 노래방처럼 가사처럼 노래 박자에 맞춰서 계속 뜹니다.

트위트 내용은 크게 상관없지만 사람들의 글이 모여서 빌리진 노래를 다 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그리고 하단에는 마이클 잭슨의 앨범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아마존과 연결해두었습니다.
마이클 잭슨과 관련된 트위트가 올라왔다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이 사이트에 갔을 때는 한국의 추모 촛불행렬과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형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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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에서 예술적인 광고 영상이 떴습니다.
Own the sky (하늘을 가져라..정도가 될까요?)라는 카피와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운 장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우아하면서도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강조한 광고입니다.

Released: June 2009
Avertiser: INFINITI
Brand name: INFINITI G37 COUPÉ
Agency: TBWA\
Country: USA
Category: Cars
Advertising Agency: TBWA\Chiat\Day Los Angeles, USA

originally from: http://www.youtube.com/watch?v=LnOfV_dvR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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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드라마나 영화나 뱀파이어 이야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때문일까요~ 뱀파이어를 상대로한 광고들도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송곳니 사이로 바람을 느껴보세요"


"관 속에서 잘 때면, 관 밖을 자유롭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틀을 깬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을 매료시킨다"


"만약 당신이 불사신이라면 저축할 수 있는 돈" - 뱀파이어들도 15%를 절약했습니다.


"죽을만큼 섹시하다" - 뱀파이어들은 퓨전 쉐이브를 쓴다


"태양을 피해 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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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빌보드들이 설치된 모습들]
아래 빌보드 광고들은 특징적으로 trueblood라는 문구가 있는데요;
다 다른 회사들인데, 이렇게 한 걸 보면-_-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소를 따라가보니...! (저는 truebloodride.com을 쳐봤습니다.)

알고보니, HBO에서 하는 True Blood 시즌 2를 알리는 홍보작전이었더군요+_+!!!!
우오오; 이럴 수가..-ㅁ-;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홍보 에이전시는 Digital Kitchen입니다.
Create Buzz(입소문을 퍼트려라)라는 단어를 통해 영감을 받아 고심한 결과,
실제로 죽지않는 이 뱀파이어들이 현실세계에서 함께 사는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아래 바이럴 영상들을 통해서 짧막한 이야기들을 풀어냈죠.
True Blood는 브랜드 협작 캠페인입니다. 원래 2~3개 브랜드만 생각하다가, 실제로 7개의 브랜드로 늘어났죠.
이 브랜드들의 광고들이 가장 실제로 흡사하게 나올 수록 사람들은 의아해 할 것이란 것을 염두하고 작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총 6개의 바이럴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죽지 않는 뱀파이어 체조선수,
자신의 남자친구를 물고 괴로워하는 여자 뱀파이어,
심문을 받다가 화가 치밀러 올라 심문관을 물어버린 뱀파이어,
불시에 개에서 사람으로 모양을 바꿔 난감해하는 쉐이퍼(shaper) 등등..
심각, 담담, 코믹한 영상들이 다양하게 섞여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무가지/신문/잡지에도 광고들이 실렸습니다.

이 캠페인에 관한 관련 기사들도 꽤 많이 퍼졌습니다. 입소문을 일으키는데 성공한거죠^^
'실생활에 나타난 뱀파이어'라는 컨셉으로 실제 다른 브랜드 광고들까지 변형했다는 포인트가 남다른 재미요소인 것 같습니다.
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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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Jab 미디어는 이 카드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링크: http://sendables.jibjab.com/)
얼굴 사진만 넣으면 완전 웃긴 영상을 만들어 준다고 하는군요.(영상 끝에 회사소개.ㅋㅋ)
미국인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거는 희망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거의 슈퍼맨 수준이네요ㅎㅎ 따로 번역이 없어도 웃을 수 있는 영상~ 감상해보세요.
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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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niqlo.com/calendar/

유니클로에서 유니클락에 이어 캘린더를 선보였습니다.
현재 관련 위젯을 배포중이구요, 스크린세이버와 6월 아이템은 오픈 준비중입니다.
유니클로 소개 및 유니클락 월드 사이트 및 온라인 매장 링크도 걸려있네요.
심플하지만 핫한 아이템으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동경의 다양한 모습을 빠르게 보기(!)로 편집된 영상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 미니어쳐 세상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몇 장면들은 실사와 미니어쳐를 합성한 것 같기도 합니다. 한번 감상해보세요^^

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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