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영상은 예전에 봤는데, Vimeo에서 새롭게 올라와서 공유합니다.
마치 영화관에서 보는 것 처럼,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전체가 어두워지면서, 영상만 틀어지게 됩니다.
일단 이 상태에서 집중도가 높아지죠. 게다가 동영상에서 날이 밝아오면, 비메오에서도 날이 밝아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감상해보세요^_^ http://vimeo.com/4281939
나이키 프리 슈퍼 네츄럴을 홍보하기 위한 영상입니다.
솔직히 진짜라고 하기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노골적일...뻔 한! 영상입니다.
맨발에 가까우면서도 발을 보호해주는 나이키 러닝화를 신고 달리는 트레이닝 클럽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남여 할 것 없이 발가벗고, 썬크림과 나이키 러닝화만 신은 채 산지를 달립니다.
표정들이 하나같이 민망해 하지 않고... 마치 아담과 하와들의 모임같습니다.
정말 네추럴한 그들의 모습을 감상하시죠.
(19금 영상입니다. 미성년자는 창 닫으세요.ㅎㅎ)
몰래카메라 형식이 이 영상은 이틀간 버거킹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손님들에게 와퍼를 취급하지 않는다고 했을 때와 경쟁사의 햄버거를 제공했을 때
와퍼를 어느 정도 선호하는지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는 것이었습니다.
손님들이 무척 짜증이 날테고, 이미지에도 손상이 오지 않을까 슬슬 걱정이 되는데요,
일단 한번 보시죠!
First day. 버거팅은 더이상 와퍼를 팔지 않습니다.
인터뷰 영상을 보면 사람들은 정말 경악합니다.
아래는 그 인터뷰에 부분들입니다.
"와퍼는 버거킹의 대표나 다름없다구요!"
"10살때부터 먹어왔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앞으로 계속 안파는 거라구요? 실수하시는 겁니다."
"오 세상에..."
"완전 짜증나는군요"
"전국적으로 최고의 샌드위치인데, 전통메뉴나 다름없다고요."
와퍼 샌드위치를 안판다는 판매원에 말에 다들 하나같이
귀신을 본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와퍼를 자주 찾고 좋아했다는 걸 증명해주는군요.
하지만 실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Second day. 이번엔 와퍼대신 다른 걸 줘봤습니다.
상황설정! 웬디 버거를 넣어놓고, 손님이 넣은 걸로 간주하는 것입니다.
(아; 정말 황당한 시츄에이션이네요; )
아래는 첫번째 손님의 상황입니다.
손님: 여기 버거가 잘 못 들어가있어요.
직원: (확인하더니) 손님, 이건 웬디 버거인데요? (웬디스: 유명한 경쟁 햄버거사)
손님: 알아요. 여기 있더군요. 제가 넣은게 아니라 받아서 열어보니까 있었어요.
직원: (매우 당황한척하며) 손님, 이건 웬디버거입니다. 이건 튀기지만, 저희 버거는 그릴에 굽습니다.
손님: 거짓말하는거 아니예요! 난 그저 내 와퍼를 원한다고요!
전 여기 단골입니다. 그딴 건 그냥 갖다 버리세요!
웬디스 버거 왜에도 맥도날드와 같은 경쟁상 버거를 넣어놓고,
손님들과 실랑이 벌였는데요,
손님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와퍼를 원하고, 다른 햄버거는 다 쓰레기(?) 취급을 하더라는 겁니다.ㅎㅎ
물론 이렇게 손님들을 짜증나게 했는데,
와퍼를 그냥 드릴 수 없겠죠~!
그래서 매장 매니저를 데리고 옵니다.
우스꽝 스러운 왕 복장을 한 매니저가 나타나고,
(버거킹- burger KING 이 나타난거죠.ㅋㅋㅋ)
시카고 거리 한복판에 무려 5000개의 지갑이 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지갑에는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버거킹 카드와 상품권 그리고 주변 버거킹 매장 지도가 있었다고 하네요.
진짜 사람들이 혹~하고 주웠다가 훗~하고 웃었을 재밌는 마케팅이네요!
단순히 쿠폰을 주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 멋진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갑을 주운 블로거들을 사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멋져요 킹!!)
지갑을 펼쳐보니.. 귀여운 메세지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선한 사마리안을 위한 공지!
"분실물 센터에 안 넘기셔도 됩니다. 킹이 지갑과 모든 내용물을 가지시길 원합니다"
신용카드처럼 보이는 건 실제로 매장에서 현금처럼 지불할 수 있는 일정 금액이 있다네요.
버거킹은 플로리다 사람이었나봐요;ㅎㅎ 운전면허증입니다.ㅎㅎ
정말 인자한 미소가 느껴지네요ㅎㅎㅎ(내용이 좀 황당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