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하나도 소중히 여기시는 당신! - 대신증권(2008)
마케팅 사례/디지털 / 2009. 8. 18. 16:18
요근래 해외 블로그에서도 소개된 한국 사례를 소개해드립니다.
작년 악화된 경제 사정으로 피해를 많이 본 개인 투자자들이 CMA 통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던 차에
대신증권에서 이를 기회로 삼고 버스 정류장에 모션 센서를 설치해서 사람들에 시선을 돌렸습니다.
이 모션 센서는 사람이 지나가면 동전이 떨어지는 소리가 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동전을 떨어뜨린 줄 알고 멈춰서 밑을 살펴보게 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하단에 있는 광고로 시선이 가게 되죠. (거의 모든 사람이 밑을 봤을 정도로 성공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동전하나도 소중히 여기시는 당신!"
"월급계좌이율은 얼마자 신경쓰시나요?"
아하! 동전도 아끼는데 작은 이율도 따져서 부자되다는 대신증권에 센스있는 인스톨레이션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대신증권은 분기별 계좌 생성율은 20% 상승했고,
소비자들에게 주식회사라는 인식에서 개인자산 관리 회사라는 것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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