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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8 꼬숑생각 - 첫 야근 때 얻은 교훈 - do your best! (1)



오늘은 나의 첫 꼴딱 야근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입사 이후 밤을 꼴딱 새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게다가 나 혼자 회사에 남아서 일 해본 것은 더더욱 처음이었다.
스토리보드를 짜보는 것은 이번에 처음은 아니지만,
프로젝트에 정식으로 투입되어서 제대로 맡아본 것은 처음이기에 무척 설레였다.

어떤 그림이 나올까,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이런 기대감에 더 열심히 클릭질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새벽 5시 길을 나섰고 반쯤 정신이 나가서 택시를 잡았다.

그런데 그날 오후에 받은 피드백은,

"너무 깊이 갔어... 열심히 했다는게 보여서 더 안타깝네요."

헉; 너무 깊히 갔다니...이게 무슨 소리지?

그 때 하고 있던 일손을 놓고, 잠깐 멍을 때렸던 것 같다.
그렇다. 내가 맡은 임무는 정말 초기 형태의 스토리보드였던 것이다.
그러나 나는 금방 그 것이 절대 절망적인 소식이 아님을 깨달았다.

한 선임님께서 나의 스토리보드를 보시면서 해주신 말씀은,
(일단 웃음) "스토리보드 하나가 다 나왔네. 그래도 이렇게 하면
윗 사람 입장에선 일을 맡기면 이정도는 나오니까, 페이스 조절만 해주면 되겠네."

안타깝지만 내가 만든 스토리보드는 디자이너분들께 건내 보지도 못한 채 뭍힐 것이다.
초기 스토리보드 형태가 무엇인지 감도 못잡았던 내 실수 때문이다.
그런데도 기분이 너무 좋다. 내가 최선을 다했고,
하나의 완성도 있는 스토리보드가 나왔다는 칭찬을 들었다는 것에 힘이 솟는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야근이라면 정말 행복한 비명을 지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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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tit Co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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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03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명 많이 질렀어용~?ㅎ
    왠지 뿌듯해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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